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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애플 스페셜 이벤트 WWDC 2019 리뷰 (스압주의)

Wooniie 2019. 6. 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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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간으로 2019년 6월 2일 오전 2시 애플의 2019년 2번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WWDC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로 다른 애플의 이벤트와 다르게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중심적으로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iOS 13과 맥의 새로운 운영체제등 많은 새로운 운영체제가 소개될 것 으로 예상 되었는데요 

올해는 San Jose Convention Centre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벤트는 지난 3월에 선보였던 애플의 새로운 구독 시스템인 애플뉴스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애플 카드, 그리고 애플티비 플러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애플티비 플러스의 시리즈중 하나인 For All Mankind라는 작품의 트레일러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 가을부터 시작이 된다고 하네요. 

 

tvOS가 첫번째 발표되는 소프트웨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Multi User Support를 지원합니다. 가족공유를 하는 유저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혹은 선호하는 드라마를 소개해주는 것이죠 

또한 tvOS는 Apple Music을 지원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Xbox 1이나 Playstation 듀얼쇼크의 컨트롤러를 지원합니다. 

 

또한 화면보호기로 4k 화질의 해저 화면을 새롭게 출시 하였습니다. 

 

두번째로는 애플워치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애플워치의 홍보로 시작을 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번에 새로운 watchOS를 소개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처음 소개는 애플워치의 페이스로 시작을 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총 6개의 새로운 워치페이스를 선보였는데 가장 오른쪽에 있는 워치는 시간에 따라서 가운데의 또다른 시계가 움직이는군요.. 문페이즈를 연상시키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북이나 음성메모 그리고 계산기를 추가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API측면에서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러닝타임이나 스트리밍 오디오 측면에서도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Appstore도 watchOS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여느 Appstore와 같이 바로 다운받아서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아이폰에서 설치를 했는데 좀더 편하게 워치를 사용 할 수 있겠네요

 

Activity Trend라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기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 활동을 더 할 수 있는지를 제공합니다. 

 

Hearing Health라는것을 제공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사용자가 얼마나 큰 소음에 노출되어있는지를 계산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이 기능을 통하여 사용자에게 청각에 대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는 취지 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물론 모든 오디오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제공되는 기능은 Cycle Tracking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여성들에게는 유용하게 작용이 될 이 기능은 여성들의 주기를 계산하여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워치는 건강앱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게 보이는 업데이트 였습니다. 

 

개발자가 시연하는 영상에서 워치 페이스에서 커스터마이즈를 해서 바로 소음을 측정하는 기능을 메인 페이즈에 띄워서 확인하는 장면이 인상 적이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그 외에 많은 기능들이 개선되었습니다. 

 

다음은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iOS에 대한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시작은 역시나 iOS의 홍보로 시작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출처: Apple Keynote

 

다들 예상하셨지만 새로운 iOS의 이름은 iOS 13입니다.

 

처음은 새로운 iOS의 성능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어플의 설치와 업그레이드 속도가 개선되었다고 하는군요

 

그 다음엔 루머로 많이 떠돌던 다크모드에 관한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사실 맥에서는 모하베때 적용이 되었고 다른 안드로이드에선 미리 적용이 되었던 기능이지만 iOS는 이제서야 적용을 하네요...

 

출처: Apple Keynote

 

캘린더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저는 지금 맥에서도 항상 다크모드만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아이폰에서도 다크모드만 사용할 것 같네요 ㅠㅠ

 

키보드에서도 새로운 기능이 생겼습니다. 글자를 하나하나 치는 대신에 글자들을 손가락으로 연결하면 그 글자가 바로 타이핑이 되는군요... 한글 키보드도 적용이 바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음악에서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다크모드와 더불어 라이브로 가사가 제공되는 기능이 생겼네요

 

다음엔 Reminder기능에 대한 업데이트 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버튼을 누름으로써 조금더 Reminder를 신속하게 작동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전체적으로 개선이 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봐야 그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도에 대해서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오른쪽이 기존 지도라면 왼쪽이 새로운 애플의 지도입니다. 자동차나 항공으로 모든 데이터들을 수집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정도의 정교한 지도가 제공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당연히 로드맵같은 기능도 지원합니다. 3D로 해당 지역에서 360도의 거리뷰를 지원하며 세로모드에서 한곳을 누르고 있으면 그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동하는 기능까지 생겼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또한 분기점이나 친구의 도착예정시간까지 표기하는 기능이 생기는등 네비게이션의 기능도 개선된걸로 보입니다.

 

위치정보수집에 대한 기능도 강화 또는 개선이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다음은 로그인에 대한 얘기입니다. 흔히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Sign in with Facebook/Google 라는 버튼 처럼 Sign in with Apple이라는 버튼이 생겼습니다. 전보다 조금더 빠르고 간단하게 로그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또한 실제 이메일이 아닌 랜덤값으로 생성된 아이디를 가지고 로그인을 할 수 도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각 어플마다 하나의 새로운 랜덤 계정이 생성될 것 입니다.

 

그 다음은 HomeKit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홈킷 시큐어 비디오는 개인 CCTV를 아이클라우드에 암호화 하여 저장을 하게 됩니다. 

 

출처: Apple Keynote

 

출처: Apple Keynote

 

카메라는 위의 3개의 회사의 제품이 지원합니다.

 

아이메세지에서는 대화하는 상대가 누군지 이모지와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알 수 있게됩니다. 

 

더욱이나 이모지에 대해서 화장(?)같은 부분이 더 추가 되었습니다. 아이섀도우나 피어싱 이빨등 많은 기능이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미모지 스티커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사실 스냅쳇 유저라면 이미 사용을 하고있던 기능인데요... 아이메세지나 위챗등 다른 채팅 어플에서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에어팟과 홈팟 카플레이 시리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에어팟은 시리가 새로운 알람에 대해서 읽어주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쉐어링이라는 기능도 생겼습니다.

 

내가 듣고있는 오디오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 할 수 있으며 볼륨은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홈팟에서는 내가 아이폰으로 듣고있던 음악을 가져가면 바로 홈팟을 통해 재생이 되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카플레이도 대폭 개선이 되었습니다. 지도와 음악 창을 동시에 띄울 수 있고 시리는 언제 어디서나 창이동없이 실행이 됩니다.

 

또한 카플레이에선 새롭게 디자인된 음악앱과 캘린더 앱등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Neural TTS라는 새로운 기술이 시리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기존 시리는 모든 텍스트들을 끊김없이 읽었다면 이번 iOS 13에서는 텍스트를 인지하며 조금더 말하듯이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iOS13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렇게 끝날줄 알았던 iOS13 발표가 새로운 OS인 iPadOS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홈화면을 좀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개선이 있었습니다. 

한 화면에 동시에 두개의 워드나 메모등 똑같은 응용프로그램을 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모나 워드 혹은 이메일간의 자료이동이 훨씬 쉬워지겠네요 

 

또한 USB나 SD같은 외장저장장치도 파일 앱에서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폐쇄적인 파일시스템만 가져오던 애플이 큰 결심을 한것같이 보이네요

 

출처: Apple Keynote

 

그 외에도 새로운 단축키를 지원하거나 사파리에서 다운로드 매니저를 지원하는등 점점더 컴퓨터와 태블릿의 관계를 깨는 기능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택스트 에디팅에 있어서는 편리해보이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3손가락으로 복사를 하거나 작업취소가 가능해졌습니다. 굳이 선택을 하고 한번더 눌러서 복사나 붙여넣기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보다 더 세심한 기능들이 새로운 iPadOS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다음은 MacOS에 대한 업데이트 입니다.

 

... 조금은 충격적인 모습의 Mac Pro가 공개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출처: Apple Keynote

 

프로세서는 8코어의 Intel Xeon 프로세서가 들어가게 됩니다. (최대 28코어까지 지원) 1.4킬로와트의 파워가 탑체 되며 6채널의 메모리 슬롯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최대 1.5TB까지 가능합니다.

 

USB-A와 USB-C가 각각 2개씩 탑재되었으며 USB-C는 썬더볼트 3를 지원합니다. 또한 대단하게도(?) 3.5이어폰잭이 탑제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Radeon Pro 580X가 들어가며 VEGA2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Radeon Vega2 Duo로 칩이 2개가 탑재된 그래픽 카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그래픽 카드를 2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밑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 회사에서 나오는 프로그램들을 이제 MacPro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는데요 무려 6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를 새로로 장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이 6k모니터의 이름을 Pro display XDR이라고 지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출시는 가을에 될 예정이며 256ssd가 달린 이 모델은 5999달러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는 별도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49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베사마운트는 199달러에 판매하고 거치대는 999달러로 판매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드디어 macOS에 대한 발표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발표자 대회에서 모하베가 발표되고 1년만의 새로운 OS의 이름은 카탈리나 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시작은 아이튠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출처: Apple Keynote

 

루머로는 아이튠즈가 없어진다는 소문이 자자햇는데요

 

출처: Apple Keynote

 

아이튠즈가 지금보다 더 진보할 거란 의문증이 생겼냐는 질문에 아이튠즈에 캘린더나 이메일을 탑재할 수 있다는 농담(?)을 하였습니다.

 

애플티비, 애플 팟케스트, 그리고 애플 뮤직이 생겼습니다. 잘 해석이 안되었지만 아이튠즈라는 이름대신 애플뮤직이 아이튠즈의 기능을 대신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Apple Keynote
출처: Apple Keynote

 

사이드카 라는 기능에선 아이패드를 맥북의 패드나 또다른 모니터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와 애플 팬슬을 이용해 아이패드를 맥북에서 다른 패드처럼 사용 할 수 있게 되는 기능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은 Find my Mac입니다. 

만약 사용자가 맥북을 분실했다면 맥북은 잠자기 상태일태고 그럼 오프라인이라 인터넷에 접속해있지 않게 되죠 이럴때에도 익명성과 암호화를 보장한 기능으로 Mac을 찾을 수 있게 되며 원격으로 잠금을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iOS에서 진행되었던 업데이트가 맥으로도 왔습니다. 미리알림이나 스크린타임등 많은 기능들을 이제 맥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 외에도 좀더 많은 기능들이 릴리즈 되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AR킷에 대해서도 소개했지만 

 

Swift UI라는 새로운 프레임 워크가 소개되었습니다.

 

출처: Apple Keynote

 

이 새로운 UI 프레임 워크로 인해서 기존에 Swift로만 짜야했던 코드들을 더 짧고 간단하게 짤수있게 되었습니다.

 

살짝 시연이 있었는데 Android Studio와 비슷하게 UI를 코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Swift프로그래밍도 쉽고 재밋게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이걸 마지막으로 MacOS Catalina에 대한 소개가 끝났습니다.

베타모드는 당일부터 가능하고 전체적인 배포는 가을부터 될 예정입니다. 

 

이것으로 WWDC 2019가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OS에서 상당한 발전과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된것 같아서 벌써부터 새로운 기능들이 기대가 됩니다. 

 

WWDC를 라이브로 보면서 캡쳐하고 번역해서 글을 올리느라 자료가 정리 되지 않고 두서없이 작성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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