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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할 때
교환학생 준비하기 #2 본문
지난 포스트에선 교환학생을 어디로 갈것이며 어떠한 형태로 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트에선 교환학생 예비선발자로 뽑혔다는 가정하에 그 이후에 해야 할 서류 작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각각 본교에서 진행된 면접과 서류심사가 끝나고 지원자의 모든 서류와 어학능력등이 교환학생에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면 교환학생 "예비 선발자"가 된다.
이 단계에선 완전히 선발이 된 것 이 아니며 상대교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상대교에서도 최종적인 허가를 해야 비로소 교환학생의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교에서도 거의 허락을 해주지만 간혹 불허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그런 경우를 본적도 있다...)
나는 Hochschule Ulm(울름과학기술대학교)에 지원을 했었기에 해당 학교의 지원서를 토대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며 작성하는 내용도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먼저 학교마다 지원서를 작성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울름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이메일로 링크를 보내주면 웹사이트에 데이터를 저장해서 지원서를 채워가는 방식이었다. 물론 진행 단계는 저장이 되니 틈틈히 채워 넣으면서 마감일안에 지원서를 제출만 하면 된다.
가장 먼저 보이는건 기본적인 인적사항이다.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본인의 인적사항 한국에서 연락을 할 연락처를 적으면 된다.
그리고 다음엔 신원 정보를 입력해야하는데 나는 여권 정보를 적었다.
따라서 Type에는 Passport를 입력.
Issued by/on은 어디서 발급을 받았는지(기관명) 언제부터 유효한지를 적으면 된다.
Expiring on은 만료되는 날짜를 적으면 된다.
Photo
-> 학교에 증명사진 4장을 "직접"보내고 파일로도 올려야 한다. 보내진 사진은 학생증이나 비자등록할때 사용된다.
이때 미리 보내는걸 추천한다. 나는 늦게 보냈다가 사진 4장에 EMS특급을 썼다...
(여기까진 예비선발자라면 모두다 알만한 기본적인거라 따로 세세한 설명을 하진 않겠다...)
그 다음엔 Emergency contacts. 말 그대로 비상 연락망을 적으면 된다. 난 부모님의 연락처를 적었다.
이 다음부터 되게 자세한걸 묻는데 나는 처음에 이런걸 왜 묻지...? 라는 생각으로 지원서를 작성했다.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Will you enrolled at your home University during your stay at HS Ulm?
-> 울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내는 동안 본교에 등록을 할지에 대해서 묻는건데
우리 학교는 규정상 재학생의 신분을 유지해야 해서 Yes를 적었다.
(뒤에 서류를 업로드 하는 창도 있는데 그때 재학증명서(영문)을 제출했다.)
Have you already been studying abroad?
-> 해외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가?
Are you coming from a partner university?
-> 파트너 대학교(교류협정을 맺은)에서 파견이 되는 것인가?
Country
-> 나라
Institution
-> 대학교 이름 (울름과기대랑 협정을 맺은곳은 내가 지원했을당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두곳이었다.)
Name of Home university(In case you are not coming from a partner Institution)
-> 만약 협정을 맺은 대학에서 파견되는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대학 이름을 적으면 된다.
Degree/Qualification pursued
-> 보통 학사과정때 파견이 되는데 B.S in (학과 이름) 이렇게 적으면 된다.
Faculty/School/Department in which you are enrolled at your home university
-> 직역하면 본교에서 어떤 부서 혹은 시설에 등록을 했냐고 물었는데 난 딱히 저장을 하지 않았다. (그래 봤자 학과를 묻는거 같은데 그 위에 컴퓨터공학 학사라 적었기 때문에...)
Level
-> 현재 과정을 묻는데 옵션중에 Undergraduate / Bachelor (학부생/학사) 를 선택했다 아직 학사를 따진 않았으나 재학중이기 때문
Number of higher education study years prior to study abroad
-> 파견전 이수한 학기를 적으면 된다. 난 4학년 1학기때 파견이 되므로 6학기를 다녔기에 6th semesters를 적었다.
Language of instruction at home institution
-> 모국어를 적으면 된다.
그 밑으론 똑같은 질문이라 스킵했다.
위에 짤린 부분은 학교 담당자의 연락처를 적는 곳이다.
각각 본인의 학과의 담당자 연락처와 국제교류본부 담당자 연락처를 적으면 된다.
PREFERRED STAY는 여기에서 어떠한 프로그램을 이수 할 것인지를 적으면 된다.
Framework
-> 약간 파견 방식(?)이라 보면된다. 옵션에 Bilateral agreement라는 상호간에 동의 했다 라는 맥락이 있어서 그걸 선택했다.
Faculty at HS Ulm
-> 파견대학교에서 어떤 학과혹은 관련 계열을 선택하는 거였는데 나는 Fakultät Informatik(정보계열)을 선택했다.
Selected program
->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중 하나를 선택해서 적으면 된다.
내가 지원한 대학은
여름학기에는
IEEP: 전기공학
ICEP: 컴퓨터공학
겨울학기에는
IMEP: 기계공학
이렇게 있다
물론 난 컴퓨터공학이니 ICEP
Level
-> 위에서 적은것과 똑같이 적으면 된다
Academic year
-> 어떤 학기에 등록하는지를 적는 칸인데 외국은 9월이 첫 학기이다. 고로 나는 2018년 여름 학기 이므로 2017/18로 적었다. 만약 2018년 겨울학기면 2018/19로 적으면 될 것 이다.
Start semester
-> 시작하는 학기를 고르면 된다.
Duration in semester
-> 몇학기를 지낼 것 인지를 적으면 된다 (난 1로 적었으나 연장에 큰 지장은 없었다.)
Start/End
->각각 학기의 시작과 끝을 적으면 된다.
Language Skills(1)
Language
->구사하는 언어를 적으면 된다 난 당연히 영어를 적었다.
Language level
->이건 어학성적이 아니라 아마 A1~C2(?)로 나누는 영어 등급 체계가 있다. 나는 시험을 통해서 성적을 받진 않았지만 내가 가진 어학성적을 환산하는 표가 있어서 환산한 값을 적어 넣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유럽에서 오는 학생들은 학기를 시작할때 와 끝날때 저 영어 레벨을 테스트하는 시험을 본다고 한다.)
For how many years/months have you learned this language
-> 해당 언어를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적으면 된다.
Have you ever passed a language test?
-> 어학성적이 있으면 이름과 성적을 적으면 된다. 서울과기대에 경우에는 지원할때 있었던 어학 성적을 제출하면 될 것이다.
FURTHER INFORMATION
-> 이건 3월에 2주동안 있는 독일어 수업을 들을지 말지에 대해서 선택 하는거다. 나는 물론 선택을 했다.
Accommodation
-> 학교측에서 기숙사를 구해줄지 말지에 대한 여부이다. 난 기숙사를 학교를 통해 구하고 싶었으므로 yes를 했다.
Special needs
-> 딱히 몸이 불편한건 없었으므로 No!
RELEVANT DOCUMENTS TO BE UPLOADED
-> 이제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업로드 하면 된다. 참고로 업로드하는 파일의 총 용량에는 제한이 있으니 그점 유의하고 확장자는 .pdf로 통일 하면 된다.
위에서 부터
신분증사본
성적증명서(영문)
추천서(영문)
이력서(난 간단하게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떠한 경험이 있는지를 요약해서 제출했다.)
박사/석사 학위 증명서 (없으므로 패스)
학기초반에 독일어 수업을 듣는다는 동의서 (학교측에서 form을 보내준다)
수업동의서 (수학계획서 같은거다 이 또한 학교에서 form을 보내준다.)
재학증명서(영문)
나머지 Title들은 추가 서류나 2페이지가 넘어가는 용지들을 첨부해주면 된다.
여기까지가 울름과학기술대에 지원할때 작성하는 지원서이다. 기간은 기억상으로 3~4주 정도를 주는거 같은데 이메일이 기말고사 기간때 날라와서 틈틈히 꼼꼼하게 작성하였다.
아마 모든 예비합격자들이 상대교로 부터 이메일을 기다릴텐데 생각보다 늦게온다...
이외에도 작성하다 모르는 점이 있으면 상대교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된다.
난 이메일을 주로 이용했는데 담당자 한명이 30~40명의 이메일을 답장하니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기다리길 바란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 출발하기 직전이나 도착한후 몇주의 생활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 할거 같다. 중간 과정이 딱히 어렵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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