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야할 때

교환학생 여행지 #4 영국 런던 (London) (2) 본문

교환학생 in Germany /유럽여행기

교환학생 여행지 #4 영국 런던 (London) (2)

Wooniie 2018. 10. 26. 07:12
반응형

영국 런던 2일째! 오늘은 약간 문화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밤에는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보려고 합니다!! 


저는 레미제라블 티켓을 미리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티켓을 구매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ㅠ



오기전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국제학생증으로 학생할인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전 그걸 믿고 좀 좋은 자리로 하려했지만... 제가 호갱이 된건지 현장에서 판매원이 그런건 없다고 하더군요... ㅠㅠ 아쉬웠습니다. 아마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하는 경우만 가능한가봐요





여튼 이렇게 티켓 까지 구입해놓고 영국박물관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만난 해리포터 뮤지컬 극장



영국박물관 입구


영국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자국의 전시물보다 다른나라의 전시물이 더 많아서....)



천장이 신기해서..



교과서에서 본듯한 전시품이다


아우구스티너의 머리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미라도 여러개 전시가 되어있구요... 

























피라미드 스핑크스 같은것도 보이네요




이집트 문자를 해석하는데 기초가 된다는 로제타석도 보입니다.




모아이 석상같은 것 도 보이고... 





가다보니 한국관도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대단한 유물은 없지만 타지에서 만나는 한글이 주는 감동이란...





대략 2~3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이제 내셔널 갤러리로 향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보이는 런던의 맑은 하늘 ㅠㅠ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기에...




그와중에 런던에서 레고스토어를 만났습니다 ㅎㅎㅎ 참지못하고 들어가서 영국영국 한 제품 몇개를 질렀습니다.


내셔널 갤러리에는 유명하다면 유명하지만 관심이 없다면 그닥 흥미로운 작품은 없는거 같아요.... 아마 가장 유명한 작품이 고흐의 해바라기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윌터너의 작품이 좋아서 갔습니다... 특히 전함 테메레르 라는 작품을 좋아하는데요!!!


이 그림은 007 스카이폴에서 제임스 본드와 Q의 첫만남때 본드가 쳐다보고 있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ㅎㅎ







<해바라기>




<빈센트의 의자>


그리고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린 빈센트의 의자와 해바라기 작품 입니다. 사진 찍는데 한참을 기다려서 찍었습니다....


다행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같이 사람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내셔널 갤러리와 영국박물관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유명한 작품이나 전시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루브르 박물관과 비교했을때 이런 문화 유산 쪽으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굳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내셔널 갤러리는 빠르게 고흐 작품만 보고와도 될 것 같네요 ㅎㅎ)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서둘러 레미제라블을 보러 Queen's theater로 갑시다..


안에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자리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리케이드 전투장면에선 간혹 사람들이 윗 자석에 가려지긴 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만족했습니다. 레미제라블은 책보다 영화를 통해 먼저 접했는데 그 노래들을 다시 들을 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런던에서의 둘째밤이 저물어 갑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