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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교환학생 (23)
공부해야할 때
2019년도 2학기 복학을 하고 나서 거의 1년 반 만에 듣는 한국 수업에 적응하느라,,, 프로젝트하느라,,, 시간만 가는데 어느새 벌써 2020년 1월 1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프랑스 파리에 있어서 2019년 12월 31일이긴 하지만... 여하튼! 오랜만에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하면서 그리웠던 울름도 가보고 파리에서 친구들과 다녔던 거리를 가족들과 걸으며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블로그 글을 생각하던중.. "아 내가 교환학생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중에 통신사/핸드폰 요금에 대해서 글을 썼나?"라는 게 문득 떠올랐습니다. (여행 때 쓰려고 오투심을 샀는데 영국 유심이라 독일에서 3g로 터져서 화나서 쓰는 거 아님..) 제가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가 아아아 장 걱정이 많이..
프라하에서의 여행이 모두 끝나고 이제 베를린으로 향합니다!! 베를린에서도 약 3일 정도 있었네요... 근데 지금 사진을 찾다 보니 암스테르담에서 찍은 사진들이 다 어디로 간 건지... 사라졌..... ㅠㅠㅠㅠㅠ 후.. 아마 이번 여행포스팅은 베를린으로 끝날 것 같네요 ㅠㅠ 여하튼..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러 프라하 중앙역으로 왔습니다!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프라하 중앙역... 타고 갈 기차입니다! 프라하에서 출발하여 Berlin Hbf로 향하는 기차!!! 다들 피곤한지 잠을 자길래 혼자서 맥주 한잔을 사 먹었습니다.. 물론 물도.. 우리나라에선 모르겠지만 여기선 기차 안에서 맥주를 마시는 게 매우 자연스러운 상황이더라고요! 기차 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 상황을 좀 더 즐기고 싶어서..
오늘은 교환학생을 가는 학생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독일 혹은 유럽에는 무엇을 가져가야 잘 가져갔다고 소문이 날까... 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낯선 타지에서 6개월 혹은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그만큼 준비도 철저히 해야겠죠! 게다가 아시아와 다르게 유럽이라는 지역을 가시는 분들은 무언가를 빼먹었다면 현지에서 쉽게 구하기도 힘들거나 매우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하는 수가 생깁니다 ㅠㅠ 하지만 또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챙겨가면 그것만큼 쓸모없는 짐도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져가서 후회하지 않았던 물건, 후회했던 물건, 그리고 가져갈껄 하고 후회한 물건을 최대한 자세히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설명충 모드를 장착.. 그림보단 글을 많이...) 이건 꼭 가져가세요!! 이건 제..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고려되는 부분 중 하나가 돈 아닐까 싶다. 해외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한 달 생활비는 얼마나 나올지 또 내가 여행을 가게 된다면 얼마나 쓰게 될지에 대해서 감이 하나도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예산을 잡을때 고려하던 조건과 상황들을 정리해서 글을 쓴다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교환학생을 하게되면 돈이 나갈 곳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1. 상대교와 우리교 등록금 2. 한국->파견국가 왕복 비행기 3. 기숙사비 4. 건강보험료 5. 한달 생활비(식비, 물품 구입비 등등) 6. 여행비 1. 상대교와 우리교 등록금 먼저 교환학생이라면 본인 학교 등록금은 면제를 해준다. 하지만 파견..
프라하에서 친구를 만나고 다음날이 되었다. 사실 첫째 날 친구를 만나고 무언가를 많이 한 게 없었다. 장시간 기차와 버스를 타고 왔고 프라하라는 도시 자체가 구시가지를 제외하곤 딱히 볼거리가 많이 없다. 첫날은 그렇게 친구가 오고 저녁으로 라면을 먹고 끝냈다. 둘째 날부터가 진짜 본격적인 여행이었다. 첫날은 그저 카를교를 둘러보고 거기서 사진만 찍었다면 이번엔 카를교를 건너서 프라하성으로 들어가서 성당도 둘러보고 프라하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예정이었다. 프라하성을 올라가는 방법은 걸어서 가는 방법과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여행에서 친구들은 트램이나 지하철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걸어서 다니는 것을 선호했다. 교통비를 되게 아까워하는듯한 마인드였다. 그리고 걸으면서 더 도시의 구석구..
울름에서 프라하까지 하는 경로는 무척이나 제한적이다. 기차를 타고가거나 버스를 타고가거나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사실 어디든 이 3가지로 갈 수 있다.) 기차를 타고 가면 거의 뉘를베르크를 경유해서 DB버스로 갈아타야하고, 플릭스버스 같은 버스를 이용하면 매우 오래걸린다.. 비행기는 단체로 가는거라 친구들이 그닥 선호하질 않았다.. 일단 뮌헨으로 가야하고 공항에서 또 도심으로 이동해야하고.. 여러모로 복잡하다. 결국 기차를 이용해서 프라하로 출발을 했다. 먼저 울름에서 뉘른베르크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한다. 그리고 뉘른베르크에서 DB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프라하까지 가는 경로이다. 그렇게 해서 도착을 했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암스테르담에서 합류를 하기로 했던 친구가 비행기를 놓쳐버려서..
문제를 다시 적어보자면 A method public static TreeSet generateStrings(char [] chSet, int length)is used to generate all possible strings of the given length that can be formed with the characters given in chSet. The same character may be used more than once in a string. You can assume that all entries in chSet are pairwise different. 이번 문제는 예시에서 보여진 대로 문자와 숫자를 입력받고 숫자의 자릿수만큼 문자의 조합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A,B,C와..
내가 다녔던 울름과학기술대학교에선 5월 마지막주와 6월 첫째주에 학생 방학이라는게 있었다. 독일어인지 영어인지 Pentacost(?)라고 불렀었던거 같은데 무려 2주의 시간동안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친구들과 3월 여행을 갔을때 울름으로 오는 차안에서 암스테르담을 가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엔 많은 코스들이 후보로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프라하-베를린-암스테르담을 둘러보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경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비효율적인 루트였다 ㅋㅋ 모든 일정은 DB에서 기차로만 이동했으며 나는 이때 My bahn 25를 구매하였다. 잠깐 Bahn카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본다면 반카드 라고 불리는 이 카드는 대표적으로 반카드 25, 50, 100이 있다. 각각의 숫자는 할인율을 의미하는데 당연히..
Hochschule Ulm 기숙사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 오늘은 나머지 Heidenheimerstraße 와 Frauensteige 두개의 기숙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기숙사가 아니라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먼저 Frauensteige 위치 상으론 학교와 가장 가깝습니다. 기숙사 바로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중앙역이나 도심으로 가기엔 좋은 위치입니다. 이 기숙사에는 한 학기에 3~4명 정도만 배당 받는거 같습니다. 보통 한 학기에 30~40명이 오는데 그 중 3~4명이면 정말 적은 숫자입니다. 이 기숙사의 특징은 2명이서 주방과 화장실을 공유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바닥이 카펫 같은 직물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청소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ㅠㅠ 다른 기숙사와 달리 호텔처럼 문이..
저는 여행 마지막날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정말 꿈같은 곳이기도 했는데 처음 이렇게 해리포터의 세트장을 볼 수 있는 곳은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라고 들었습니다... 2011년 수학학원에서 딴짓하다가 발견한 정보였죠 ㅋㅋㅋ 그 당시에 정말 해리포터 지팡이와 개구리 초콜릿등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많은 것 들을 사고싶었고 영화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 꿈을 이루는군요... 먼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기위해선 티켓을 구입해야합니다!! 비수기때도 그렇지만 성수기때는 더더욱이고 티켓 구하기가 힘듭니다. 먼저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사이트로 접속을 해줍시다! https://www.wbstudiotour.co.uk